호두 효능 칼로리 전처리 섭취량 보관법

 호두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식, 음료등에 사용되는 인기만점 견과류입니다. 호두는 두뇌건강과 더불어 몸에 좋은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두의 여러가지 효능, 칼로리, 전처리 하는법, 하루 섭취량, 보관법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pixabay

호두

 호두는 단단한 껍질에 싸여있는 호두나무의 열매입니다. 이란을 원산지로 하는 호두는 고려시대에 한국에 들여와 맨 처음 천안에 심어졌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훨씬 이전인 철기시대의 유적에서 호두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땅에 호두가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두는 보통 9월~10월에 수확하며 열매의 외피를 썩게 하고 딱딱한 내피를 말려 안에 들어있는 씨앗을 먹습니다. 토종 호두는 외래종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피가 더 딱딱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호두는 뇌의 모양을 닮아 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뇌 건강을 증진하는데 효과가 있어 청소년, 중장년층 건강에 모두에게 좋습니다.  

호두 효능

1. 피부 노화 방지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는 피부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입니다. 호두가 가진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비타민B1, 아연 등의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성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하는데 호두는 전체 성분 중 60%가 넘는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어 하루에 호두 1~2개를 먹어주면 피부를 윤기 나고 튼튼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성인병 예방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특히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붙는 것을 방지해주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고 심혈관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의 한 연구 기관이 200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에 한 움큼씩 섭취하였을 때 성인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예방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보행이 어려워지는 뇌질환이며 알츠하이머는 우리가 흔히 치매라고 알고 있는 병입니다. 뇌의 모양을 닮은 호두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두뇌를 갖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을 취해야하는데요. 호두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은 생체의 리듬과 수면에 관여하여 우리가 좋은 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는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호두를 적절하게 섭취하여 뇌 건강을 지키는데 활용합니다.  

호두 칼로리 및 하루 섭취량

 호두 100g에는 652kcal의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아 많은 양을 섭취는 피하고 하루에 5알 이하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호두 전처리 하는법 및 보관법

 1. 딱딱한 껍질이 까진 통살 호두나 반살 호두를 따뜻한 물이나 끓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거나 데쳐줍니다. 
 2. 데친 호두는 찬물에 씻어 잔여물을 제거해줍니다.
 3.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줍니다.
 4. 완전히 식힌 호두는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담에 -20도에서 0도 사이에 보관합니다.  

 호두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화하기 쉬운 견과류입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피호두를 구입 하여 먹을 때마다 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호두는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고 구멍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살호두의 경우에는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담에 냉동실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