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토마토와 토마토 차이 효능 칼로리 보관법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대저 짭짤이 토마토 등등 토마토는 형태도 이름도 다양하게 일상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요즘은 대저 짭짤이 토마토가 대세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일반 토마토와 대저 짭잘이 토마토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효능, 칼로리, 보관법을 소개해드립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채소입니다. 16세기경 남미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식재료입니다. 면 요리, 육류 요리, 해산물 요리 등 활용되지 않는 곳이 없는 토마토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토마토의 제철은 보통 6월에서 9월 사이이지만 하우스 재배를 통해서 사계절 내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열매를 맺은 후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익어가는데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건강에 더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섭취해야합니다. 또한 생으로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해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ixabay

대저 짭짤이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3~5월이 제철인 토마토로 짭짤이 토마토라는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부산 대저동에서 자라란 완숙토마토에 '짭짤하다'라는 말을 붙여 판매하는 토마토입니다. 대저 농협에서 짭짤이 토마토로 인증을 하게 되면 대저 짭짤이 토마토가 됩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이 나는 스테비아를 일반 토마토에 주입하여 단맛을 강화한 토마토입니다. 우리가 흔히 토마토를 먹을 때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설탕을 찍어 먹는데 스테비아 토마토는 그 자체로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아 따로 단맛을 내는 설탕을 추가하여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첨가된 스테비아는 신체에 남아있지 않고 모두 소변을 배출되니 당뇨가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 과욕은 금물입니다. 특히 스테비아는 체내의 수분량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하여야 합니다. 

토마토 효능

1. 노화 예방

  라이코펜(리코펜) 성분은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성분으로 신체 노화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몸속에서 제거하여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라이코펜(리코펜) 성분은 특히 토마토에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가능하면 열에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이 있는 분들이 토마토를 아침에 섭취하게 되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혈관질환 예방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영국의 한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2주 이상 라이코펜 성분을 섭취하는 실험을 통해 그전과 비교하여 환자들의 혈관 기능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교토대학에서 동물 실험을 통해 4주 동안 토마토를 먹었을 때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3. 피부 미용

 토마토는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입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자외선 차단에도 좋아 화장품을 만드는 원료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비타민B 계열의 비오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한 모발과 손톱을 가꾸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 칼로리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로 많은 분들이 샐러드를 만들 때 활용합니다.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당 14kcal로 수박의 100g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토마토 보관법 

 토마토는 꼭지부분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꼭지 부분을 아래로 하여 보관합니다. 보관 시에는 다른 토마토와 겹치게 놓아두면 맞닿은 부분이 물러지기 쉬우니 겹치지 않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숙이 과하게 되면 물러지기 쉬우니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초록색의 토마토가 섞인 것을 구매하여 빨간 토마토를 먼저 먹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