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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백서

식중독 두드러기와 식중독지수

by Hany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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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식중독은 주로 음식을 통해서 감염되는 소화기 질환입니다. 소화기가 어떤 원인 물질에 의해서 감염되면 복통, 설사, 발열, 두드러기를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기는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 만성 질환자의 경우에는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은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보통 세균의 잠복기간이 6시간 정도이며 이는 장염의 잠복기간인(12시간~48시간) 보다 빠르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상한 음식에 들어 있는 세균의 독소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해산물(복어, 모시조개 등)과 버섯, 감자에 의한 식중독 등이 있습니다. 

음식에 핀 곰팡이 사진입니다.
사진 pixabay

식중독 원인 및 증상

 식중독의 원인은 세균 증식에 의한 독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중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균은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여름철(6월~9월) 사이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입니다. 주로 생고기, 조리하지 않은 계란 등에 있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와 같은 애완견으로부터 감염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살모넬라 균은 저온과 건조한 환경에는 강하지만 열에 약하여 저온(60~65도 사이)에서 30분 이상 충분하게 조리한다면 소독됩니다.

 비브리오균은 장염비브리오균이 대표적이며 주로 해산물에서 증식하는 세균입니다. 문어, 오징어, 조개, 고등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지만 비브리오균 역시 열에 약하므로 60도 이상에서 15분 정도 조리한다면 식중독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산물을 손질한 도마, 칼 등에 남아있는 세균을 통하여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방기구도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다르게 식중독 두드러기는 복통, 설사, 발열 등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 증상만 나타난다면 일반적인 알레르기나 두드러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식중독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이 완화되면 같이 완화되는 경우기 많습니다. 식중독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긁거나 만지지 말고 병원을 찾아 식중독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이 걸렸을 때는 커피, 콜라, 유제품 등의 섭취를 삼가여야 하며 매운 음식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무작정 굶는 것 역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이온음료집에서 제조한 음료를 먹습니다. (물 1리터 기준, 소금 1 티스푼, 설탕 8 티스푼)

식중독 지수를 참고하여 식중독 예방하기

 식중독은 주로 여름에 걸리는 대표 질환이므로 상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이 상하고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기상청 식중독 지수(바로가기)를 참고하여 음식을 보관하도록 합니다. 각 지역별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단계를 알 수 있어 거주하는 지역의 식중독 지수를 참고합니다. 더불어 손을 통해서 감염되는 포도상구균을 막기 위해서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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