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도움주는 아몬드 효능 하루섭취량 칼로리

아몬드

 아몬드는 장미과 식물의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앗입니다. 한 열매당 보통 2개 정도 생산이 되며 원산지는 인도, 서아시아 지역입니다. 주요 생산국은 미국, 스페인, 시리아, 이탈리아 등지로 주로 9월에 출하하나 제철인 시기 없이 연중 아무 때나 구입이 가능한 견과류입니다.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볶은 상태 그대로 섭취하거나 다양한 요리, 디저트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요즘은 우유를 대체하는 음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길림 양행에서 만든 바프 아몬드 시리즈는 K - 아몬드라고 불리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간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견과류인 아몬드의 효능, 하루섭취량, 칼로리 등을 알아봅니다.

사진 pixabay

아몬드 효능

1. 두통 완화

 아몬드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우리가 몸속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있는 성분이 아니므로 꼭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속에서 단백질 원료 물질 역할을 하며 세로토닌, 멜라토닌 등을 합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세로토닌은 우리가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분, 식욕, 수면등에 관여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어 스트레스성 두통이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숙면 도움, 불면증 개선

 마그네슘과 칼슘은 천연 진정제로 불리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아몬드에는 100g 기준으로 250mg의 마그네슘과 254mg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걱정이나 우울감으로 인하여 불면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아몬드를 섭취하게 되면 이러한 감정들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노화 예방

 비타민E는 노화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특히 세포막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여 세포를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비타민 중 30%에 해당하는 성분이 비타민E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비타민E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혈구를 만드는데도 도움을 주어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아몬드 하루섭취량

 아몬드의 적정 하루섭취량은 30g으로 개수로 따지면 20~25알 정도입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삼가야 하며 먹기 전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는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보관 시에는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아몬드 칼로리

 아몬드는 100g 기준 597 kcal로 고열량 식품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등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과도한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