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통증, 혹시 허리 디스크? 운동으로 예방하자!

척추 통증

 갑작스럽게 척추 통증을 느끼면 생활하는데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오랫동안 한 자세로 근무하게 되면 피로도가 쌓여 만성적인 척추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척추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무리하게 지속되면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척추 통증의 원인과 허리 디스크 초기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사진 pixabay

척추 통증 원인과 디스크 초기 증상

 척추는 목에서 엉덩이 꼬리까지 이어지는 뼈을 말하며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척주 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척추뼈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압박을 받게 되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는 허리 디스크는 척추에 부담이 되는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넘어지거나 갑작스럽게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 변경을 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는 척주 뼈가 압박에 의해서 척추 사이의 연골이 밀려 나오게 될 때 탈출된 부위가 신경근을 자극하며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 통증은 압박을 받는 신경근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보통 허리가 쑤시고 저린 증상을 느끼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허리, 엉덩이, 무릎, 다리에 걸쳐 저리고 쑤시는 느낌이 들고 배변활동이 힘들거나 갑작스럽게 움직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요?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여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척추관 협착증 등 다른 허리 질환 또한 의심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간단한 시술을 통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단을 따른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

 모든 질병이 그렇듯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역시 한번 생기게 되면 생활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허리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피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경우에는 의자에 앉을 때 의자 끝이나 중간에 걸터앉지 말고 엉덩이를 등받이까지 붙이고 허리를 세워 앉습니다.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어 자세를 바꾸어 줍니다.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워 줍니다. 어깨는 굽지 않게 해 주고 짝다리를 짚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몸에 뻐근함을 느끼게 되면 스트레칭을 해주어 긴장을 풀어줍니다.

 무거운 짐을 들 때는 무릎을 굽혀 무거운 짐을 몸 쪽으로 당겨 일어나고 허리만 숙여 들지 않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옆으로 눕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삼갑니다. 

허리 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인가요?

 허리 디스크에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걷기입니다. 걷는 운동은 척추, 무릎 등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 바른 자세로 걷는 운동을 많이 해주면 허리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걷기와 더불어 수영과 스트레칭도 허리를 강화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