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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능백서

당근싹과 잔뿌리 먹어도 되나요?

by Hany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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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숙한 채소인 당근은 한번 구입하면 냉장고에서 오랜시간 보관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당근 윗부분에 싹이 나거나 잔뿌리가 생기기도 하는데 당근싹과 잔뿌리 먹어도 되는지 알아봅니다.

당근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을 원산지로 하는 뿌리채소입니다. 선명한 주황빛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향으로 여러 가지 음식의 부속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원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잔뿌리가 있지만 출하할 때는 잔뿌리를 제거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매끈한 당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경남, 제주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제철은 주로 9~11월이지만 사계절 만나 볼 수 있는 친근한 채소입니다.

 당근의 주황빛은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당근은 항산화 및 암 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당근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성분과 비타민A 성분이 들어 있어 눈 건강을 챙기기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당근 사진입니다.
사진 pixabay

당근 싹과 잔뿌리 먹어도 되나요?

 당근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당근 윗부분에서 싹이 새로 자라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당근 싹은 감자싹과 달리 독성이 없어 먹어도 괜찮지만 그만큼 보관 기관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당근 안쪽이 물러서 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당근 싹을 먹기 위해서 일부로 당근 윗부분을 잘라 수경 재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의도하지 않게 자란 싹의 경우에는 해당 부분을 잘라내고 드시면 됩니다. 잔뿌리가 난 당근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그 자체를 깨끗하게 다듬어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잔뿌리가 나기 시작한 당근의 잎, 줄기 부분은 먹으면 안 됩니다. 

당근 삶아먹기 vs 생으로 먹기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A는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낮습니다. 대신 당근을 기름에 볶거나 삶아서 익혀 먹을 경우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약 3~4배 정도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근을 먹을 때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불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당근의 양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으로 하루에 반개에서 한 개 정도 먹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근을 많이 먹게 되면 우리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이 주황빛이 돌 수 있습니다. 귤을 많이 먹었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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