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같은 큰 키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키가 크고 싶은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다. 키는 보통 성장기가 지나게 되면 더 크거나 드라마틱하게 변화되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어릴 때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등을 통해 키가 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시기에 크게 성장을 하며 길게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성장하게 됩니다. 보통 중학생 시기를 지나면서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얼마나 클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인 학부모,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키 성장 얼마나 가능한지, 이 시기에 성장 호르몬을 맞아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여학생의 경우
보통의 경우 2차 성징과 함께 키가 급속도로 크게 되는데 중요한 신체 변화를 잘 캐치해서 키가 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보통 가슴의 몽우리가 잡히게 되면 1년~2년 안에 크게 성장을 하게 되고 월경(생리)을 시작하게 되면 성장이 서서히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진학 전에 대부분 키 성장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때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키 성장을 방해하게 되므로 키가 크고 싶다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스트레칭 등 자세 교정을 해준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남학생의 경우
남학생의 경우에도 여학생과 마찬가지로 2차 성징이 이루어지면서 키 성장을 하게 되는데 고환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키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몸에 난 털이 진해지면 급성장이 거의 멈추었다고 보기 때문에 남학생의 경우에도 이 시기를 잘 캐치하여 키 성장이 최대한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만 남학생의 경우, 늦은 2차 성징 등으로 고등학교 진학 후에 급격하게 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군대를 다녀오는 20대 초반까지도 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등학생 키 성장 호르몬 주사 맞아도 될까?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키 성장이 거의 다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그 효과가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면 의사의 진단하에 키 성장 호르몬 주사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키 성장 호르몬 주사는 보통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이전인 12세 미만에 시작하기 때문에 성징 후 호르몬 주사를 맞으려 한다면 정밀한 검사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며 무조건 호르몬 주사를 권하는 병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본래 왜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혈당 상승, 콜레스테롤 상승, 관절통, 당뇨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
- 균형 잡힌 식단(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 밤 10시 이전 취침 (10시~2시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늦은 시간까지 밤을 새우지 않도록 합니다.)
- 스트레칭, 농구, 줄넘기 등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자주 합니다.
-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하게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피합니다.
-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가 굽은 자세, 등이 말리는 자세, 목이 굽은 자세 등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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