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균과 유산균 무엇이 다른가요?

 비타민, 오메가3, 마그네슘, 유산균 등등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조제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중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위해 꼭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보조제로 인식이 강하다.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보조제가 특수 보호막을 통해 장까지 전달되는 것을 장점으로 홍보하는데 낙산균의 경우 스스로 보호막을 만들어 장까지 이동한다. 낙산균과 유산균이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낙산균의 효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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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균

 낙산균은 우리가 장 건강을 위해 많이 먹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중 하나로 마야리산, 미야이리균이라고도 부르며 일본 치바대학교 미야이리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다. 낙산균은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유해한 세균을 죽이는 낙산을 생성하는 균으로 유산균, 비피더스균과 같이 사람의 장 내에서 유익한 균의 증식을 돕고 이러한 유익균이 활동하기 좋은 장 환경을 만든다. 

낙산균과 유산균 무엇이 다른가요?

 유산균을 먹으면 장에 좋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이다. 그렇다면 장에 좋은 유산균과 낙산균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유산균은 우리 장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중 하나로 장 활동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모든 유산균이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르는 유산균의 종류가 장 내에 좋은 기능을 한다.

 유산균의 경우 위산에 약하여 장까지 살아서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특허 기술등을 통해 보호막을 코팅하여 장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낙산균의 경우 스스로 보호막인 아포를 만들어 장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위산, 소화효소, 기타 장에서 만들어지는 산 등에 죽지 않고 살아남아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즉, 낙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중 하나이며 쉽게 파괴되는 다른 프로바이오틱스와 달리 스스로 보호막을 만들어 장까지 이동하고 장 환경을 좋게 만드는 유익균으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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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균 어디에 좋은가요?

 낙산균의 장 도달률이 다른 프로바이오틱스보다 높은 만큼 우리 장에 여러 가지 좋은 역할을 한다. 다음 몇 가지 낙산균의 효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1. 장기능 개선

 낙산균은 장 환경을 개선하고 장점막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좋다. 특히 묽은 변,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가 좋아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장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2. 비만 개선과 당뇨 예방

 낙산균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비만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어 당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3. 면역력 향상

 낙산균은 장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이나 대장암, 직장암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낙산균 부작용 

 낙산균은 오랫동안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기능 개선 건강식품에 사용되어 왔으므로 큰 부작용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설사, 복통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